2023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 2023.1.31(화)~2.5(일) 총 6일타이베이 세계 무역 센터(TWTC) Hall 1. 한국관에서 진행 대만 문화부가 후원하는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 기금(財團法人台北書展基金)이 주최하는 국제 도서전으로매년 2월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주최되며독서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콘텐츠의 서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의 주제는 '독서의 다중우주(The Multiverse of Reading)'입니다.여러 나라의 서적과 출판사들을 소개하고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타이베이 국제전 참가와 대만 서점 방문 전시 개최 첫날(1.31) 세계무역센터로 출발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도서전이란 걸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DNA디자인 스튜디오 부스 이번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에서는 다양한 나라별로 부스가 나누어져 있었어요. 부스는 B6 자리에 위치했습니다.이번 전시를 통해 저희가 어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지,어떤 디자인들을 하고 있는지 대만 분들께서 알 수 있도록좌측 코너 쪽에 부로슈어도 준비했습니다. 이번 신규 서적인 '페이퍼토이 북 : 나라를 지킨 장군들'은책 한 권에 여러 가지 페이퍼토이를 만들 수 있는 서적입니다.이런 페이퍼토이 북은 대중화되어 판매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저희 강점을 담은 서적을 많은 분들께 소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스티커컬러링 북 : 강아지' 서적을 디피했습니다.꾸준한 인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서적이에요. 많은 분들이 DNA디자인 부스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어요.특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통역사 분과 함께 저희 제품을 소개해 주었는데폴리곤 아트웍을 직접 완성할 수 있는 서적이라 재미있겠다며 좋아해주셨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은 앞에 놓아진 서적을 보시다가 그래픽이 너무 예쁘고 재미있다며부스 안쪽까지 들어와 다른 시리즈도 유심하게 봐주셨습니다. 스티커 컬러링 북에 대한 인지도가 아직 높지 않아서인지이런 서적은 처음 보신다며 놀랍고 신기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바이어분들이나 관계자분들께서는 스티커 컬러링 북 자체에 신선함을 느끼셨습니다. 사진 외에도 정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셨는데요...많은 분들께 저희를 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셉션 이번 전시에 참가한 업체들을 환영하는 리셉션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전시 주최자 분과 이루리 작가님도 직접 만나보고,다양한 한국 출판사가 국제 도서전에 참가해 감사 말씀 나누었습니다. 와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곁들여 먹으며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서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있었습니다. 한국관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서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서적 부스 타이베이 국제전은 한국과 같이 일본관, 독일관, 프랑스, 타일랜드, 이탈리아 등 나라별로 부스가 나누어져 있어나라마다 어떤 서적들을 선호하는지 분석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과 다양한 콘텐츠가 많이 위치해있었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할 동화책과 콘텐츠 외에도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에세이나 소설, 시 등 다양한 책들이 있으며한국에서 베스트셀러인 책들도 번역되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시먼딩 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먼딩(서문정)은 도쿄의 시부야로도 비견되는 대표적인 번화가입니다.전시가 끝나고 타이베이의 번화가로 시장조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저희가 방문한 서점은 한국의 영풍문고와 같이 문구류와 서적이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북 스토어 내에 카페가 있어, 간단히 음료를 마시며 독서도 할 수 있답니다. 중산 중산은 백화점과 고층 빌딩 가운데 자리한 곳으로 골목마다타이베이 마니아들의 아지트 같은 공간들이 모여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한국과 비슷하게 베스트셀러를 한곳에 모아 책을 골라 볼 수도 있었고신규 서적도 구경하며 어떤 내용이 대만 분들의 관심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타오위안 면세점 타오위안 면세점 내에 서점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책을 둘러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대만을 거닐며 방문한 백화점이나 큰 건물들에는 항상 서점이 입점해 있을 정도로대만 사람들은 생활에 서적이 밀접하게 닿아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전시장에서 스티커 컬러링 북을 보신 관람객들은 반응이 너무 좋았고전시 관람객 다수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수출을 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전시였습니다. 저희가 제작한 서적들을 타이베이까지 소개할 수 있게 도와준 스탭들과전시를 주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